에너지공단,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나서
에너지공단,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12.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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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실천요령 안내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이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이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20일 서울 강남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명동 거리캠페인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에서 진행됐다. 강남역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과 동참을 당부하는 안내가 이뤄졌다.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으로는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뽁뽁이·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카디건·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안 쓰는 조명 소등 등이 있다.

올 겨울 극심한 한파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만으로도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이외에도 유통업계·협회·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으로 국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며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와 방한용품 활용 등 에너지절약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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