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익산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 열어
전기안전공사, 익산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 열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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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억5,000만원 상당 지원··· 사업장 생산관리비 절감 이끌어
전기안전공사는 12월 18일 더원푸드 농업회사법인인 더원푸드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2월 18일 더원푸드 농업회사법인인 더원푸드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과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주영남)은 12월 18일 더원푸드 농업회사법인인 더원푸드에서 익산시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김소철 익산시청 소상공인과장, 이재배 사회적기업협의회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11인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공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4개년째 지속돼 왔으며 2020년 전북 군산시, 2021년 전북 정읍시, 2022년 전북 김제시, 2023년 전북 익산시 농촌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안전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태양광모듈 전문기업인 한솔테크닉스가 총 21kW 상당의 패널을 지원했다. 수혜대상은 더원푸드를 포함해 천년초마을, 이은 등 익산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세 곳이며 개소당 연간 약 11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촌지역 태양광발전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한국전기안전공사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절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그 혜택이 환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지원과 농어촌 지역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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