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중부발전,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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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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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이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동행기업 참여 실적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이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동행기업 참여 실적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12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6월 19일 수탁기업 338개사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와 현장 안착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 급등에 대한 위험을 수탁기업과 분담하는 것이다. 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참여해 제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연동제 시행에 앞서 2021년 12월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원가 인상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납품대금 조정 협의제도 기준을 입찰공고에 반영해 운영해 왔다.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해당 기준에 따라 협력사들은 최근 3년간 추가로 약 128억원 규모 납품대금 인상분을 받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중부발전은 조정협의 제도 도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조기에 안착시켰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과 실효성있는 운영을 통해 상호 윈윈형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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