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전국 7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 전국 7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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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지역과 소통 강화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12월 7~8일 이틀간 울산에서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협의회는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원전 등이 위치한 7개 지역(고리(기장), 새울(울주), 월성(경주), 한빛(영광·고창), 한울(울진), 대전)에서 구성돼 운영 중으로, 지역의 주민대표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7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3년 원자력안전협의회 처음 구성 이후 10주년을 맞아 7개 지역 모든 협의회가 참여해 새로운 10년을 함께 준비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방인철 새울협의회 위원(울산과학기술원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과 새울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현장대응을 담당하는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2022년 8월 준공) 현장방문 등 행사 개최 지역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규제기관과 협의회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이 더 높은 수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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