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 개최
원자력안전기술원,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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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시설 구조‧내진 및 부지 분야 산‧학‧연간 의견 교환 및 소통의 장
KINS는 11월 29~30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INS는 11월 29~30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1월 29~30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경주지진으로 인해 30일 일정은 취소됨).

이 심포지엄은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전문분야의 주요 안전현안 해결 및 안전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부지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공통분야 ▲구조내진분야  ▲부지분야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총 13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틀간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남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원자로격납건물 가동중검사 고시 개정사항’을 비롯해 ‘격납건물 부착시 텐돈 ISI현황’, ‘지진동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기준암반검토’ 등 구조부지 분야의 현안 등을 공유 및 논의하고, 가동원전 구조・내진 분야 협의체를 통해 주요 안전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김석철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구조부지분야는 지진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항공기 충돌 및 위험물 폭발과 같은 인위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되는 안전현안 및 안전성 증진 도모 방안이 국민에게 안전에 대한 안심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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