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1.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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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주제로 워크숍 진행··· 정기총회 및 시상식 동반 열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11월 22~24일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11월 22~24일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김성환)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11월 22~24일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첫날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가지 주제에 대한 워크숍(▲방사선 시험·인증 품질 체계 ▲해양환경 방사성핵종 분석기술 연구 동향 ▲제3차 생활주변방사선방호 종합계획 소개 및 이행)을 개최했다.

둘째날부턴 7개 분과 구두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공동주관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선 제26대 감사 및 임원을 선출했으며, 대한방사선방어대상(수상자 김종경)을 비롯해 우수논문상, 젊은 연구자상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대변하듯이 역대 추계학술대회 중 두 번째로 많은 8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함으로써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지막 날에 개최된 폐회식에선 김성환 학회장의 폐회사를 시작으로 추계학술대회 우수발표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성환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학회임원 임기 2년제로 복귀 추진, 학회의 국제화와 젊은 연구자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삼중수소 문제로 힘든 한해였으나 모든 회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학회가 슬기롭게 극복한 한해였으며 결과적으로 국내외적인 학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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