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전영상)는 11월 21~22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2023 공공기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46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를 비롯해 최재해 감사원장,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순식 감사교육원장, 강영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특별강연 및 우수기관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감사인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한국행정학회와의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공공기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노하우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영상 회장(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감사인은 기관의 경영 파트너가 되기도 하지만, 불합리한 비리와 관행의 개혁을 위해 냉철한 감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히며, 21세기에 걸맞은 감사업무 추진을 위한 감사체제의 개선과 감사인의 전문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 국정철학 구현 및 운영방향 실천을 위해 설립된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한전을 비롯한 112개 공공기관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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