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우리볼트(대표 오춘식)는 지진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도 풀리지 않고, 산업재해와 안전사고에서 자유로운 내진·내열·내풍에도 적정 체결이 유지되는 혁신 제품(트위스트락 볼트)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소싱위크에 참여해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한단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춘식 우리볼트 대표는 “2023소싱위크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중부발전과 협업하게 됐으며, 가장 엄격한 볼트풀림 성능시험인 복합 진동 시험(NAS3350)과 융커 시험(DIN 65151)을 통과하는 우리볼트의 핵심제품인 트위스트 락 볼트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며 “이는 일반적인 볼트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보통의 볼트가 시험시작 1~2분만에 풀리거나 축력저하가 일어나지만, 트위스트 락 볼트는 한계시간이 17분을 초과해도 풀리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현재 우리볼트의 트위스트 락 볼트는 중부발전 내부에서 전문기술검토가 전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중이라고 오춘식 대표는 설명했다.

트위스트 락 볼트는 나사산 자체에 트위스트된 미소쐐기를 갖고 있어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풀리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트위스트 락 볼트 나사산은 일반 나사산의 리드각에 대응해 일정 각도로 트위스트돼 있는 쐐기를 피치당 3~7개씩 가진다. 간헐적 트위스트 쐐기를 갖는 풀림방지 볼트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다. 또 쐐기량을 달리하므로 풀림토크를 조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우리볼트는 중견 건설업계 등과 협업으로 교량 건설 케미컬 앙카볼트와 육각볼트, 고장력 하이텐볼트를 개발완료했다. 철강업체의 이송장치의 롤러풀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특수자동차 업체와 협업해 고열에 견디는 클림프 장치를 개발 시험중이다.

오춘석 대표는 “향후 우리볼트는 발전설비 뿐만 아니라 철도차량·LNG선박제조·군수산업·우주항공산업에도 진출해 안전을 책임지는 회사로 발전하고자 한다”며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과 협업으로 유지보수 교체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 안전을 담보할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또 발전플랜트 자체의 안전기자재 채용으로 볼트 풀림 문제의 의구심을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며 “풀림방지 혁신제품인 트위스트락 볼트로 국가기반 산업인 발전설비나 인프라에는 지진 등에 대비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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