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2023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 '2023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1.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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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병원, 부산대학교 등 4개 기관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11월 8일 열린 '2023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11월 8일 열린 '2023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11월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을 개최했다.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방사선 이용기관의 작업현장에서 종사자의 피폭 등 방사선장해방지 등 안전관리 실무를 책임지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은 산업·의료·교육연구·투과검사 등 분야별 포럼과 지역 소모임 등을 통해 안전관리자 간 실무 경험과 안전관리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교류활동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광원교역, 강북삼성병원)과 방사선안전문화 확산 유공자(박성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안전관리실 사원, 강명원 전남대학교 연구실안전관리센터 팀장)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국 방사선안전관리자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해 안전관리 우수사례, 규제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모바일 및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이용한 스마트 방사선안전관리 시스템 사례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 안전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규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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