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 실시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1.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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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및 방사성 물질 누출 상황 가정
한전원자력연료는 11월 8일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1월 8일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11월 8일 재난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 및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인 핵연료 3동에서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과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방재요원의 소집, 방사선 비상 발령부터 사고시설 점검 및 복구대책 수립, 사고 시설 안팎의 방사선/능 측정과 제염, 방사선 환경조사와 영향평가까지 전 과정이 포함됐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신규 원자력시설 운영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춤과 동시에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변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비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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