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전략 고도화 나서
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전략 고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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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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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11월 2일 열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에 자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일 열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에 자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11월 2일 디지털 전환 세부전략별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는 정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 정책 선도적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졌다. 기존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 역할을 확대하고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해 에너지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2차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사내위원 4명과 한국로봇학회 수석부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 부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이사,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회 분과별로 디지털 솔루션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장단기 추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신전자교안 개발현황과 지난 10월에 성황리에 마친 2023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 대회 수상작 소개 등 그동안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조민양 블록체인학회 부회장은 “신뢰의 사회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산업이 발전산업이라 생각한다”며 “중부발전에서 개인과 조직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조직원들의 자유도를 높여주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문했다.

중부발전은 이경상 KAIST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기술의 전략적 활용 2024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선 코로나 19 이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있어 민간·공공부문의 혁신방향이 소개됐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통해 중부발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있어 여러 학회 교수들의 자문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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