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 개최
원자력안전기술원, 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1.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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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매년 개최…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 소통의 장
KINS는 11월 2~3일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KINS는 11월 2~3일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원전 주요 기기 검사 및 평가'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 현황'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날인 11월 2일에는 '원전 주요 기기 검사 및 평가'를 주제로, 가동중검사 분야 규제방향과 주요 기기 검사 및 정비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가압중수로 원전의 장기 운전에 대비한 규제요건, 평가결과 논의 등 총 6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1월 3일에는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 현황'과 관련해 차세대 비파괴검사 기술, 데이터 활용 기술 등 5개 주제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 동향 및 성과 등을 논의했다.

김석철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원자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최신 연구현황을 소개 및 논의하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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