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 시행
한전,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 시행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1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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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카르텔 혁파방안-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 주제
고위직 솔선수범 통한 청렴문화 정착 강조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 감사실은 11월 1일 본사 비전홀에서 경영진, 본사 2직급이상 간부 및 한전MCS, FMS, CSC 등 자회사 간부를 대상으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방안-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부패와 관련해 “갑질, 이해충돌, 불공정·불투명 공익침해, 소극행정 등을 포함한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공직자의 직무집행 전반으로 부패 개념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의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관의 정책 추진과 함께 기관장, 고위직 및 중간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내부 조직문화로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한전 청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진 및 전직원이 합심해 힘써주길 당부하며,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인식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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