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중 방문 해상풍력 원리 교육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부산 일대에서 청사포·다대포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코리오제너레이션이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기휘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9월 27일 부산시 북구 소재 백양중학교에서 재생에너지 전환·확대 중요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부산 백양중의 환경동아리를 포함해 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학생들은 해상풍력 이해 등 기초교육에 이어 풍력발전기 키트를 활용해 풍력발전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국립해양과학관 강사가 ‘해상풍력, 에너지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선 ▲에너지 정의 ▲신재생에너지 종류 ▲풍력 원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코리오제너레이션 관계자는 “부산은 지리적으로 영국·덴마크 등과 유사해 해상풍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최적의 도시”라며 “해상풍력은 개발·건설·운영 등 장기간에 걸쳐 IT·소재·역학·전기·기계·조선·해양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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