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업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교육 기부활동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9월 22~23일 양일간 강서구·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제10회 드림잡 페스티벌’, ‘제6회 학부모 진로 JOB’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너지공사를 비롯해 강서구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167개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태양광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에너지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교육기부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을 양성하기 위한 작은 씨앗”이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공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일부라도 기여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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