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9.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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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가정해 발전설비 손상에 따른 비상대응능력 점검
한수원 한울본부는 9월 21일 신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9월 21일 신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9월 21일 신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방사선 비상사고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따라 발전설비 손상 및 소내·외 전원상실을 가정해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입회·점검하에 시행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신속한 비상 대응조직 가동, 발전소 비상상황 대처, 상황전파 등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다양한 비상대응능력과 비상대응설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훈련을 계기로 신한울 비상요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이 한층 향상되었길 희망한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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