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에너지공단,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9.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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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행사 개최
9월 20일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20일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물가상승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월 20~21일 양일간 울산 본사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행사’를 개최한다.

울산 중구청·지역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먹거리, 생활용품, 공예품, 울산지역 굿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에너지공단은 임직원 기부물품을 활용한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조성도 진행한다. 플리마켓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등 NGO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루 1kWh 줄이기, 로컬푸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동행행사가 지역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경제를 위해 현장에서 듣고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공단은 소상공인 동행행사를 비롯해 에너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아동 대상 에너지 뮤지컬 공연,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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