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발전, 울산 해변 환경 정화활동 나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울산 해변 환경 정화활동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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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몽돌해변 반려해변 선정… 임직원·주민 함께 플로깅 참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과 지역주민 20여 명은 9월 15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과 지역주민 20여 명은 9월 15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울산 해변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CIP·COP가 울산 앞바다에 1.5GW 규모 부유식해상풍력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9월 15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하고 해변 환경 정화활동을 가졌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관리·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현재 113개 해변에서 170여 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이날 해변 정화활동에서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며 울산지역 해상풍력 개발사 가운데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 임직원과 지역주민 20여 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보다 책임감 있게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며 울산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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