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재생 분야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에너지공단, 신재생 분야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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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V EXPO·미국 RE+ 전시회 참여
한국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어
한국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한 일본 ‘PV EXPO’ 한국관(왼쪽)과 미국 ‘RE+’ 한국관(오른쪽) 모습
한국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한 일본 ‘PV EXPO’ 한국관(왼쪽)과 미국 ‘RE+’ 한국관(오른쪽) 모습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기업의 수출길 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 현장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아시아와 북미에서 각각 개최된 ‘PV EXPO’와 ‘RE+’에 참여해 한국관 운영과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일본 치바에서 9월 13~15일까지 진행된 ‘PV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시회다. PV EXPO 한국관에는 아진솔라텍의 태양광 알루미늄 구조물,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접속함 등 총 11개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전시됐다.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RE+’는 9월 11~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전시회 한국관에는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와 인셀의 리튬이온배터리팩 등 총 6개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선보였다.

에너지공단은 양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이 수출·수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어 수출영업망 확대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 참여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10월 4~5일 양일간 ‘신재생에너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02-529-4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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