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효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협력
서울에너지공사, 효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9.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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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인프라 구축·청정수소 발전사업 개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효성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위해 서울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9월 13일 효성과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청정수소발전 확충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과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사업 개발, 도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시·환경부 등 범부처 협업과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서울 사대문 내 첫 수소충전소 구축 등 공기관 역할 수행으로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수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 인프라와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신재생·수소엔진 발전 분야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 운송수단으로서 승용과 상용 수소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전망”이라며 “정부 수소경제 정책은 물론 서울시가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수소차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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