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2023 사고조사 세미나’ 열어
전기안전공사, ‘2023 사고조사 세미나’ 열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9.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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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조사 유공자 포상 및 최신 사고조사 기법 공유
전기안전공사는 내·외부 전기화재 사고조사 전문가를 초청해 '2023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자들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내·외부 전기화재 사고조사 전문가를 초청해 '2023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자들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9월 14일, 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사고조사자의 역량 강화와 최신 사고조사 기법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내·외부 전기화재 사고조사 전문가를 초청해 '2023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경찰청, 육군경찰실 사고조사 전문가 250명이 참여했다.

'2023 사고조사 세미나'는 화재조사 포스터전, 사고조사 유공자 시상식,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고조사 유공 포상에는 황영중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위, 김성수 육군수사단 중령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홍정수 전북경찰청 경사와 임민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임연구원 등 6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의 초청 강연과 정기훈 서울지방경찰청 경위의 ‘화재감식을 통한 리튬이온배터리의 연소 특성’, 최기옥 한국화재보험협회 박사의 ‘전기설비의 부적절한 시공에 따른 화재사례 연구’ 등 5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 통신 대란으로 이어진 데이터센터의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 등을 비롯한 근원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 사고조사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원인 규명을 강조하고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대책 마련 등 국가 에너지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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