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27년 연속 전국품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한전KPS, 27년 연속 전국품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8.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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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팀 참가 금상2·은상1 받아
글로벌 최고 발전정비 품질 확인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한전KPS 3개 분임조 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한전KPS 3개 분임조 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8월 28일부터 5일간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안전품질과 현장개선 2개 부문에 3개팀이 참가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발전설비 성능강화와 정비수행 능력 제고를 위해 30년간 품질분임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전KPS는 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올해 창사 39주년을 맞아 기술혁신, 업무혁신, 소통혁신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활동에 매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금상을 수상한 현장개선분야 Passion분임조는 ‘화력발전 순환수 공급공정 개선’, 은상을 수상한 도약분임조는 ‘원자력발전 주급수 윤활유 공급 제어계통 개선’ 활동을 통해 각각 44.1%와 51.36%의 정비시간을 감축해 ▲인력운영 효율성 ▲원가절감 ▲정비환경개선 등의 성과를 냈다.

안전품질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스트라이드분임조는 ‘공기순환공정 정비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25.3% 감소시키는 등 PDCA(계획·실행·점검·환류) 관점 개선활동 전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사적 개선활동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의 발전정비 품질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시스템화에 따른 무고장·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고품질·무결점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그린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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