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국내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8월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 기술발전과 활성화에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병훈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장, 한상길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 이광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원전해체 분야 ▲중장기 사업모델 개발 ▲기술인력 역량강화 교육 ▲기술교류 활성화 ▲기술 표준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영구 정지된 원전을 제염·해체해 자연환경으로 복원시키는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원전해체산업 활성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내 원전 생애 전주기에 걸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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