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참가자 3,000여 명 참가하며 성료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참가자 3,000여 명 참가하며 성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7.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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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15일 3박 4일 일정··· 전기계 인사들 대거 참석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3개 학회 좌담회 공동 개최
대한전기학회는 '2023년도 제54회 하계학술대회'를 7월 12~15일 용평리조트에서 학회 창립 76주년을 맞이해 '에너지 신기원을 여는 젊은 발상 대한전기학회'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대한전기학회는 '2023년도 제54회 하계학술대회'를 7월 12~15일 용평리조트에서 학회 창립 76주년을 맞이해 '에너지 신기원을 여는 젊은 발상 대한전기학회'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대한전기학회(회장 이건영)는 '2023년도 제54회 하계학술대회'를 7월 12~15일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 휴양지인 용평리조트에서 학회 창립 76주년을 맞아 '에너지 신기원을 여는 젊은 발상 대한전기학회'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국내 전기 공학 분야 학술대회 중 최대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전기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1,272편의 학술논문과 200여편의 연구개발 성과가 발표됐으며, 참가등록자는 2,650여명이 등록하고, 그 외 기업 참가자들을 포함해 약 3,0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학회 측은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발전사, 전기관련 학회장 등 전기계 유관단체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국제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대표단을 이끌고 내한 한 중국전기공정학회 Mr. Jianbo GUO 부회장과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이 이준호 한전 부사장의 축사를 전했으며, 김현수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전기차의 미래전망과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는 전기사랑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됐다.

전기자동차연구회 특별세션 전경.
전기자동차연구회 특별세션 전경.

7월 12일 저녁에는 미니드론 경진대회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잔디광장에서 학회 참석자 모두를 위해 드론쇼를 성대하게 마쳤다.

학술대회 기간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의 'How Mobis is shaping the future in mobility technology transformation'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전기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3개 학회 공동주최 좌담회 '탄소중립을 위한 여정 : 원자력과 신재생, 미래 전력망 주력 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의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CF인력양성 워크샵에서는 탄소중립 분야의 인력양성 계획 및 진행상황에 대해 각 기관과 학교의 상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해 첫 도입된 KYACC 포럼은 총 33명의 학생을 선발해 기업 임원들과의 매칭을 통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과 기업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재채용 부스 전경.
인재채용 부스 전경.

또한 학술대회 최초로 6대 대기업(LG전자,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비,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인사채용 부스와 종합건설사 전기협의회 주관의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최초로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경진대회인 스마트에너지경진대회(63팀), 미니드론 자율비행경진대회(22팀)와 여성과학기술위원회에서 진행한 지역혁신형 창업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해 하계학술대회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6개의 전문 워크샵과 전기자동차연구회 특별세션, JEET영문지 활성화 워크숍, 전기역사전문위원회 특별세션이 개최됐으며, 30개 신기술 제품 전시회가 마련돼 산업계 트렌드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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