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역량 결집’
전기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역량 결집’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7.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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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가구 긴급 안전점검··· 누전차단기 등 손상된 위험설비 교체
전국 침수지역 주민 임시대피시설 229개소 전기안전점검 완료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보수에 나서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보수에 나서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을 살피고,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16일, 전국 침수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자 임시 대피시설 229개소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충남 부여군 소재 빗물배수펌프장 4개소에 긴급 출동해 농경지 빗물 배수펌프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제공을 통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호우피해를 예방했으며, 침수피해를 입은 전국 38개 지역의 주택 및 상가 1,377개소에 대해 임시분전반을 설치하고, 침수된 콘센트를 교체하는 등 피해복구 응급조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7월 19일,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충남 청양군 목면 소재지역의 침수마을을 직접 방문해 공사 충남서부지사 직원, 청양군 관계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 중앙회장 등과 함께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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