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탄소저감 앞장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울에너지공사, 탄소저감 앞장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7.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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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서 공로 인정받아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과 탄소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7월 3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제28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수소차충전소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저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추가 안전기준 기술개발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의 국제인증을 공기업 최초로 획득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연계형 전기차 충전소’ 4개소를 서울시와 구축·운영해 전기차 충전소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시, 환경부 등 범부처 협업과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 구축 등 공공기관 중심 기술력 향상에 동참해 수송부문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도심형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융합신제품인증기술 국책과제에 참여해 도심지 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상생과 사회공헌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배출권 수익 기부 등 선순환 체계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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