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너지, 미래세대에 탄소중립 중요성 전파
바다에너지, 미래세대에 탄소중립 중요성 전파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7.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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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함께 ‘바다와 함께’ 캠페인 진행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 대상 이론·체험교육 가져
바다에너지는 6월 29·30일 양일간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보전을 교육하는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다에너지는 6월 29·30일 양일간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보전을 교육하는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1.5GW 규모 귀신고래 부유식해상풍력을 개발 중인 바다에너지가 미래세대에 탄소중립 이행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바다에너지는 코리오제너레이션·토탈에너지스·SK에코플랜트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해 운영 중인 합작 조직이다.

바다에너지는 6월 29·30일 양일간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보전을 교육하는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바다와 함께’ 캠페인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초등학생들이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보전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ESG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해양과학관이 탄소배출 제로를 주제로 마련한 이론교육과 바다에너지가 준비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해양생태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에너지 관계자는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아이들에게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과 소통하고 미래세대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교육을 진행한 국립해양과학관 담당자는 “탄소중립에 해양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릴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바다에너지에 감사하다”며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울산 명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다에너지는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육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 중이다.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비롯해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친환경마을 활동 프로그램 후원, 환경정화 활동 참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경교육키트 후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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