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제5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그리드협회, 제5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6.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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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기차 인프라 산업 현황 및 활성화 정책 제안 등 발표
산‧학‧연 관계자들 참여한 패널토의 통해 향후 정책 방향 제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3일 ‘제5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3일 ‘제5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위원장 조영탁)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 구자균)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기술포럼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3일 개최된 ‘제5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에선 미래 성장동력인 전력신산업의 큰 축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EVC) 산업의 국내외 현황 점검과 향후 정책방향 등이 제언됐다.

이날 포럼 진행은 허견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조영탁 전력신산업활성화 포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전기차 인프라 분야 각종 현황 및 기술동향과 관련해 4개 주제가 발제됐다.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은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수출입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태의 팀장은 전기차 및 배터리의 국내외 수출현황 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섹터커플링의 개념과 V2G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박기준 한전 전력연구원 소장은 ‘국내외 V2G 시스템 현황’에 대해 발제하며 EV 충방전의 전력망 유연성 자원화를 위한 VGI·V2G 기술을 설명했다.

이영달 와이파워원 박사는 ‘국내외 전기차 무선충전분야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이영달 박사는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의 국내외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주요 상용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제에는 이동만 GS커넥트 상무가 ‘국내 전기차 스마트충전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전기차 충전부하 예측, DR, V2G, VPP 등 에너지신사업 전환의 핵심 기술들의 종합적인 동향을 제시했다.

총 4개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패널에는 주요 발제자 4명을 비롯해 박상희 산업부 과장, 최주엽 광운대 교수, 홍유리 현대차 팀장 등 총 7인이 참가해 EVC 관련 사례분석 및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관계자는 “이번 EVC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현재 전기차 충전 산업 현황, 신기술 동향, 정부의 정책적 지원방향에 대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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