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사장 현장 직접 찾아 안전관리 당부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여름철 폭우·폭풍 등으로 인한 태양광설비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태풍·강풍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태양광설비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월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직접 나서 시설물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현장 안전점검은 낙하·비래 예방을 위한 시설물 고정·결합 상태 확인과 화재·추락·감전 등 위험요인 발굴에 집중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로 인한 경계단계 시 신속대응체계를 위한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스마트재난안전센터 특별비상근무를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는 근무조를 확대해 상황반 38개조, 현장반 20개조로 구성했다. 비상근무조는 홍수주의보를 비롯해 강풍·호우·태풍경보, 지진 이상 발효 시 가동한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여름철 지난해 보다 더 큰 폭우 피해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열공급과 시설물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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