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대우건설과 발전·원자력 해외시장 확대 협력
한전KPS, 대우건설과 발전·원자력 해외시장 확대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6.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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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기술협력 MOU 체결로 시너지 극대화
김홍연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발전·원자력 분야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대우건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KPS는 6월 14일 대우건설과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와 원전 수출화 기여에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발전정비와 사업관리 분야에서 각각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과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팀 코리아에 소속된 일원으로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에서 원전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 발전·원자력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해외 성능개선·복구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해외사업 정보공유 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 위상을 갖춘 대우건설과 발전설비 정비분야 최고 기업인 한전KPS가 보유한 기술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금석 삼아 공고한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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