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고객과 함께하는 전기안전 실천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고객과 함께하는 전기안전 실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5.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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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 비교시험장비 무료 공유··· 지역 전기안전 실천에 기여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월 9일 지역본부 고객맞이방에 계측기 교정용 표준장비를 설치해 전기안전공사를 방문하는 고객이 보유한 계측장비 정확도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월 9일 지역본부 고객맞이방에 계측기 교정용 표준장비를 설치해 전기안전공사를 방문하는 고객이 보유한 계측장비 정확도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주)는 5월 9일 지역본부 고객맞이방에 계측기 교정용 표준장비를 설치해 전기안전공사를 방문하는 고객이 보유한 계측장비 정확도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전기안전관리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절연저항 측정기와 접지저항 측정기 등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정을 받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전기안전관리자와 시공업체 전기기술자 등은 계측장비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교정용 표준장비가 없어 확인하기 어려웠고, 확인을 받기 위해선 적잖은 비용도 발생했다.

이에,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선 교정용 표준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에 있는 전기기술자들이 잘못된 측정값으로 불안전한 설비가 방치되는 것을 예방해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교정용 표준장비를 설치했다.

이날 교정용 표준장비를 사용한 박수정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부회장은 “민간 공동주택의 전기안전관리자들께서 현장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점검에 사용되는 계측장비의 측정값이 정확한지 알 수 없었으나 이번에 전기안전공사에서 표준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그동안 공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재해 예방 노력과 안전관리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공사가 지역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이번에 설치된 표준장비를 통해 더 안전한 우리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경상북도로부터 단체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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