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한전KPS가 ‘그린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란 경영슬로건 아래 공공분야 ESG 경영을 선도하는 표준모델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4월 13일 열린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2023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대회다.
한전KPS는 CEO 경영방침에 ▲혁신과 성장 ▲안전과 신뢰 ▲상생과 투명 ▲공정과 행복 등 ESG 경영 철학을 녹여내고 있다.
특히 이사회 직속 위원회와 전담부서 운영으로 ESG 경영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한전KPS형 성과지표(KPI) 수립 ▲2050 탄소중립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기업지배구조 헌장 제정 ▲환경경영 헌장 제정 ▲CDP 참여 ▲TCFD 지지 선언·이행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추고 있다.
경영 현장에선 ▲노후발전소·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설비 성능개선 사업과 안산시 수소생산 실증사업 참여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지역 의료기관 안정성 확보 ‘KPS-CARE’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제고 ‘S-SURE 사업’ ▲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패러데이 스쿨’ 등 각 분야에서 ESG 경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6년 연속 발전소 고장정지 Zero 달성 ▲해외사업 매출 2,443억원 달성 ▲3D프린팅 활용 정비기술 디지털화 등 세계적 기술표준을 제시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산업대상 수상을 비롯해 ESG기준원 평가 A등급 달성,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14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기후변화 문제와 글로벌 교역 체제 재편으로 ESG 경영은 기업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뛰어 넘어 미래세대 번영을 위해 투명하고 적법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친환경·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