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개발 협력채널 가동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개발 협력채널 가동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4.0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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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 출범
5개 컨소시엄 사업자 현안 공동대응
6.6GW 규모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5개 컨소시엄은 4월 5일 상호협력 창구 역할을 할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6.6GW 규모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5개 컨소시엄은 4월 5일 상호협력 창구 역할을 할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 해역에서 부유식해상풍력을 개발 중인 5개 컨소시엄이 체계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뒷받침할 협력조직을 만들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6GW 규모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5개 컨소시엄은 4월 5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상호협력 창구 역할을 할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정책연구 ▲울산지역 공급망 육성 ▲지역상생 ▲국제세미나·포럼 개최 ▲유관기관 협력 등에 공동으로 나서 현안 해결은 물론 연관 산업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울부협 출범은 지역 내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사업자 간 공동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울산상공회의소도 울부협을 비롯한 정부·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국내 최초 부유식해상풍력단지 조성은 물론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부협의 5개 컨소시엄 사업자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한국부유식해상풍력(오션윈즈·메인스트림) ▲반딧불이(에퀴노르) ▲해울이(CIP·COP) ▲귀신고래(코리오제너레이션·토탈에너지스·SK에코플랜드) ▲문무바람(쉘·헥시콘) 등이다. 이미 모든 프로젝트의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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