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육성 지원할 산업분류체계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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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4.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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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의원실·주한영국대사관·풍력산업협회 4월 10일 세미나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상풍력 개발사업 전주기에 걸친 산업분야별 공급망 분류를 통해 효율적인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무경 의원실, 주한영국대사관, 한국풍력산업협회는 4월 10일 전경련회관에서 해상풍력 산업분류 체계와 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국 해상풍력 산업기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지난 3월 해상풍력 개발 전주기를 ▲단지개발 ▲구매·제조 ▲설치·시공 ▲운영 등 4단계로 구분한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세미나에선 해상풍력 특별법안에 따른 산업육성 방안과 산업분류체계 마련 목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보고서에 담긴 해상풍력 산업분류체계 연구를 수행한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는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체계 및 공급망 세부 분류 취지와 의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영국 해상풍력 성장을 뒷받침한 기술혁신 연구센터인 ORE 캐타폴트는 영국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선 ▲최정철 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PD ▲정태균 한국남동발전 부장 ▲이중관 SK오션플랜트 이사 ▲부정환 풍력서비스협회 부회장 ▲이기윤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자에겐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를 수록한 보고서가 제공된다. 세미나 참가 신성은 풍력산업협회 홈페이지(www.kweia.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2-553-6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풍력산업협회는 4월에 ▲해상풍력 전력계통 연계 개선 세미나(4월 17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건설 관련 계약 주요쟁점 세미나(4월 19일) ▲정기총회(4월 21일)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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