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 출범… 정책 방향 제언
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 출범… 정책 방향 제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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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찬 교수, 탄소중립 국내외 정책 동향 강연
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이 3월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이 3월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탄소중립 정부 정책 방향성과 국내외 기후대응 정책 동향 분석을 통해 향후 실행력 있는 입법정책을 제언할 포럼이 발족했다.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세종대가 주최한 ‘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 출범식이 3월 25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 출범식에는 ▲이병도·전병주 서울시의원 ▲김윤환·조정식 성남시의원 ▲김선화 부천시의원 ▲김기남 김포시의원 ▲배신정 송파구의원 ▲이인순 성북구의원 ▲이향숙·김진경·노애자·안지연 강남구의원 ▲최호림 산청군의원이 참석했다.

포럼 회장인 조정식 의원이 사회를 맡은 출범식에서 전의찬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책임교수는 탄소중립 국내외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정의찬 교수는 “전 세계는 갑작스런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이례적인 자연재해를 경험하고 있다”며 “대다수 국가가 탄소중립을 동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발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행을 눈앞에 둔 탄소중립기본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2030 NDC로 도전적인 과제인 만큼 광역·기초지자체 차원의 적극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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