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복지병원 찾아 쌀 500포대 전달
동서발전, 복지병원 찾아 쌀 500포대 전달
  • 최옥 기자
  • 승인 2010.0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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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품권 이용해 서민경제 활성화 도움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쌀 500포대를 전달했다.
이길구 사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15명이 지난해 12월 22일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쌀 500포대를 전달하고, 병실청소와 환자들의 저녁식사를 돕는 등 사랑을 펼쳤다.

성가복지병원은 행려병자와 무연고 환자들을 무상치료해 주고 있다. 주말에는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으로, 동서발전은 2004년부터 6년째 이곳 무료급식소에 사용하는 쌀과 생필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동서발전이 기증한 쌀은 직원모금액인 ‘이웃사랑기금’ 및 같은 액수의 회사 매칭그랜트 성금으로 이뤄진 2,000만원의 후원금으로 구입됐다. 이는 특히 지난 17일 지식경제부 대표 기관으로 전국상인연합회와 1억1,00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 구매협약을 체결한 이래 약속이행을 위한 첫 번째 행보기도 했다.  

또한 구입한 쌀은 올해 동서발전이 풍력사업 추진 예정지로 꼽고 있는 포항 지역의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전통시장살리기’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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