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유공자 포상 동반 개최
[일렉트릭파워] VPP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방향을 가름하는 자리가 열려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위원장 조영탁)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 구자균)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1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된 ‘제4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 미래 성장동력인 전력신산업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VPP산업의 국내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언했다.
컨퍼런스 행사에 앞서 '2022년 스마트그리드 산업 유공자 포상'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유공자 포상',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포상' 수여식에선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기여한 산학연 인사들에게 이호현 산업부 국장과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이 포상을 수여했다.
먼저 스마트그리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포상 대상자는 ▲고영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팀장 ▲김성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 ▲김진희 한국전력공사 부장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 ▲임재륜 인코어드 연구위원 ▲정아영 한국전력거래소 주임 ▲최승연 고려대학교 교수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다음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포상 대상자는 ▲김창묵 한전 차장 ▲배경수 대영채비 전무 ▲양지봉 한전 차장 ▲장기성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조명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팀장, ▲조윤정 한국에너지공단 대리 ▲최용길 펌프킨 사장 ▲허윤석 클린일렉스 팀장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이어 마지막으로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협회장 포상 대상자에 ▲김경훈 캡코이에스 과장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 ▲김미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단장 ▲김주현 옴니시스템 기술자 ▲장권영 시너지 대표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는 '국내 VPP 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주성관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국내 에너지정책 이슈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향후 국내 VPP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성무 전력거래소 팀장은 두번째 발제자로 나서 'VPP 해외 운영 사례 및 국내 도입방안'을 소개했다.
이성무 팀장은 유럽, 북미, 일본 등의 해외 시장운영 사례와 주요 플레이어들을 소개하고, 국내 도입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주파수 조정 DR 시범사업 등을 설명했다.
세 번째로 발제를 맡은 김근호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은 현재 국회에서 추진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소개하고 향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장권영 시너지 대표는 '국내외 VPP 현황 및 활용 방안'으로 국내외 VPP 사례들을 비교해 설명하고, 이후 국내 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4명의 발제 이후에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4명의 발제자들을 비롯해 박상희 산업부 과장, 박종배 건국대 교수, 조홍종 단국대 교수, 정우철 LS일렉트릭 박사 등 총 8인이 참여해 VPP 관련 사례분석 및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관계자는 “이번 VPP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현재 국회에서 진행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올해부터 시행될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는 VPP 관련 정책들에 대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