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준·KEC 해설교육 운영
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준·KEC 해설교육 운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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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8차례 진행… 일반·심화·전문과정 나눠 시행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산업 효율화 제고와 전기안전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교육과정을 올해도 마련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023년도 전기설비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해설교육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가운데 ▲일반과정(기술기준 및 KEC 해설) ▲심화과정(접지 및 피뢰시스템, 배선설비 공사 기술, 태양광 및 전기저장장치 설계·시공·안전관리) ▲전문과정(보호계전기, 전력품질,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관리) 등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는 2009년 처음 해설교육을 신설한 이래 매년 교육과정을 확대·세분화해 왔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총 20차례 교육에는 약 1,400명이 참여했다.

올해 교육에선 2022년도 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 사항 해설과 기준 적용방안 공유를 통해 전기산업계 적용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설비점검 방법을 비롯해 계측장비 운용, 수변전설비 조작 등 실무중심 교육 개설로 에너지안전 분야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노후 전기설비 안전관리 등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과정을 새로 개설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KEC 적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설한 아파트 정전사고 안전관리교육을 정규화해 아파트 주택관리사, 관리소장 등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실무자에게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실무자들이 KEC 적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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