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 컨퍼런스 2022’ 3년 만에 현장 개최
‘발전기술 컨퍼런스 2022’ 3년 만에 현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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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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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
4개 세션별 최신 기술동향 공유
'발전기술 컨퍼런스 2022' 프로그램
'발전기술 컨퍼런스 2022' 프로그램

[일렉트릭파워]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발전산업 기술교류의 장인 ‘발전기술 컨퍼런스 2022’를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발전기술 컨퍼런스 2022’를 12월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한다. 발전기술컨퍼런스는 발전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국내외 현안과 미래 성장방안을 모색하는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2010년부터 발전인재개발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직면해 있는 에너지 위기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전 세계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발전산업이 기술 간 융합을 통해 더 큰 시너지와 성과를 창출하자는 의미로 ‘Next Step, Mix Power & Max Synergy’ 주제 아래 열린다. 12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자 수가 1,000여 명을 넘어섰다. 현장 상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식 직후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선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스마트시티와 혁신생태계’의 주제로 미래 발전산업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 이어지는 인문강연에선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당신의 미래는 언어 디자인에 달려있다: 언어를 Design하지 않으면 Resign 당한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문강연 이후부터는 발전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발전기술 ▲환경·안전 ▲신재생 ▲신기술 등 4개 세션이 동시간대에 열린다. 총 12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발전산업의 현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전기술 분야에선 ▲고중압 터빈 케이싱 크랙원인 진단 및 최적 용접수리 방안에 관한 고찰 ▲수소 암모니아 발전정책 및 기술동향 ▲복합화력 ESS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환경·안전 분야에선 ▲발전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현황·적용 및 연구 개발 ▲그린 암모니아 융합 발전 기술 개발 및 한국-호주 국제공동연구센터의 필요성 ▲고·저압 차단기 Human Error 예방을 위한 위험작업 대체용 Robot Arm 및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 개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재생 분야에선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 O&M 전략 및 스케줄링 기술 ▲태양광 패널 유지관리 기술연구 ▲연료전지 최신 기술동향 및 기술 확보 방안이 발표된다.

신기술 분야에선 ▲3D프린팅 기술과 발전산업 적용 ▲서부발전 디지털 추진전략 및 주요사례 소개 ▲친환경에너지 한국형 수소가스터빈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0여 개 발전분야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기술소개와 상담을 갖는 우수 발전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공간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임덕빈 한국발전인재개발원장은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에너지 자립과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방향설정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발전기술컨퍼런스에서 모인 발전산업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성장동력의 밑거름을 만들어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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