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삼성전자와 탄소중립 동행
남동발전, 삼성전자와 탄소중립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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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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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부사장(가운데 왼쪽)과 남석우 삼성전자 CSO(가운데 오른쪽)가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부사장(가운데 왼쪽)과 남석우 삼성전자 CSO(가운데 오른쪽)가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남동발전이 삼성전자와 함께 RE100 달성을 통한 ESG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1월 2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부사장과 남석우 삼성전자 CSO(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장)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앞서 선언한 ‘新환경경영전략’에 담긴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방안 중 하나로 RE100에 가입하면서 논의가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현에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해각서에는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사용 협력방안 마련 ▲신규 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정보교류 ▲RE100 이행 및 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상호교류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담겼다.

남동발전은 국내최대 전력사용처인 삼성전자의 안정적인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부사장은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 등 다수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면서 현재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와 재생에너지 확보를 비롯한 탄소중립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REC 거래방식 시범거래를 시작으로 국내 RE100 초기시장 활성화와 환경분야 ESG 경영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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