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실천 선언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지역 에너지분야 공공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는 10월 25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2022년 서울지역 에너지 공공기관 협의체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장을 비롯해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서울주택도시공사 기전사업처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문 서약은 2020년 9월 서울지역 에너지분야 4개 공공기관이 체결한 반부패·청렴 업무협력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협의체 활동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윤리·인권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ESG 경영활동 ▲지역사회 안전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반부패·청렴 공동실천을 선언한 4개 기관은 지난 5월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내용과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실질적인 후속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렴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장에서 공유된 기관별 우수사례는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슬로건 캠페인(서울에너지공사) ▲전북지역 청렴누리문화제 개최(전기안전공사) ▲메타버스·애플리케이션 이용 대국민 청렴문화 홍보(에너지공단) ▲시설물 유지보수공사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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