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 100여 곳에 절수설비 보급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9월 1일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 수자원 절감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 절수설비 보급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세대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보령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절수설비를 보급해 수자원 사용량을 줄이고 수자원 절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부발전은 업무협약에 따라 우선 100여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양변기 대비 수자원 사용량이 33% 절감되는 초절수용 양변기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650톤의 수자원 사용량 절감과 215kg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 추진 완료 시 수혜학교 전체를 기준으로 연간 240만원 상당의 상하수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2025년까지 물 사용량 가운데 재이용수를 70% 이상 활용하기 위한 ReWater70로드맵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민 물 기본권 확대를 위한 중부발전만의 수자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