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재생에너지대상 개최
에관공, 신재생에너지대상 개최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9.11.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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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 함께 열려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이태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0월 29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2009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과 신재생에너지산업화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9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촉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생산기술혁신, 설비국산화 및 보급촉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개인과 기업 등 총 15명 8단체에 산업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태양광발전소, 태양열설비, 지열설비 등을 건설하고 건물 신축 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본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9월까지 상암 월드컵공원에 수소스테이션과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인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육성 워크숍이 열려,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지원성과 및 추진방향, 해외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산업계와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가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우리 사회에 녹색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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