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현판식 열어
스마트그리드협회, 현판식 열어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9.1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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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과 공간 확보 용이해져

참석자들이 현판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10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8층에서 구자균 회장,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서 구 회장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회원사의 후원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87개의 회원사를 확보하는 등 짧은 시간에 커다란 성장을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춰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업계 간 이해관계 조율, 회원사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관 실장은 “21세기 최대 화두는 기후변화 대응이며 이는 인류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 과제”라며 “스마트그리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핵심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 가전, 통신, 자동차 등의 산업이 발달돼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제주 실증단지 구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19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21일 출범했으며 그동안 경기도 안양 LS타워를 임시 사무실로 사용했다.

이번 협회 이전에 따라 국내 스마트그리드를 대표하는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스마트그리드협회가 한 건물에 들어서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그간 회원사 및 회원신청 업체의 방문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역삼동으로 이전했다”며 “사무실 이전으로 접근성과 공간 확보가 용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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