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내 전기유물 기념관 구축 디딤돌 마련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전기 역사 뿌리 찾기의 일환으로 전기산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기유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5월 우리나라 최초 전기발상지인 경복궁에서 점등행사를 갖고 전기 역사 뿌리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당시 행사에서는 문화재청과 전기발상지 재현·복원·활용 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전기유물 전수조사는 전기 역사 뿌리 찾기의 실행 의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전기협회는 이를 계기로 경복궁 내 전기유물 기념관 구축 등 연관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전기인들이 전기 역사 뿌리 찾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번 전기유물 보유현황 전수조사가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산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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