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나눔기금 4,000만원 지원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는 8월 23일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난치병 환아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부사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이은주 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4,000만원의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나눔기금을 활용했다.
치료비 전달 사업은 2014년부터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포스코에너지가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직원 대의기구인 근로자협의회 제안으로 9년 동안 해당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소아암 환아 31명에게 총 2억7,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금 지원범위를 소아암 환아에서 난치병 환아로 확대했다. 한 가정당 최대 2,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치병 치료를 주저하고 있는 가정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완치 기쁨을 누리는 가정이 많아지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기업 시민으로서 포스코에너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청소년 창의성 캠프 ▲탄소저감 숲 조성 ▲통학로 주변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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