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오·토탈에너지스, 귀신고래3 부유식해상풍력 기본설계 착수
코리오·토탈에너지스, 귀신고래3 부유식해상풍력 기본설계 착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8.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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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컨소시엄 선정… 부유체·계류설비·내부망 설계 수행
한국·유럽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선진 기술·경험 공유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 해역에서 1.5GW 규모 부유식해상풍력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코리오 제너레이션과 토탈에너지스가 프로젝트 기본설계 착수에 들어갔다.

코리오 제너레이션과 토탈에너지스는 귀신고래1~3 부유식해상풍력 가운데 3호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를 위한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귀신고래3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사업은 울산 온산항에서 60~70km 떨어진 해상에 504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귀신고래3 부유식해상풍력의 기본설계는 현대중공업·도리스엔지니어링 그룹과 테크닙에너지스·삼감엠앤티·서브시세븐 그룹 등 2개 컨소시엄이 맡아 수행한다. 2개 컨소시엄은 ▲부유체 ▲계류설비 ▲내부망케이블에 대한 기본설계를 각각 진행하게 된다. 기본설계에는 최대 15MW 규모의 해상풍력터빈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한국·유럽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입찰을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했다.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세계 수준의 제작 노하우를 반영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작공정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2개 컨소시엄이 각각 제안한 기본설계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상세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코리오·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사업이 한국 해상풍력 산업은 물론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성장·발전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본설계 작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에게는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오 제너레이션은 GIG가 해상풍력 개발·건설·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해상풍력 전문기업이다.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사업과 거문도·맹골도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해 ‘바다에너지’ 조직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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