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관계 이업종 중소기업과 협의회 구축
보완관계 이업종 중소기업과 협의회 구축
  • 최옥 기자
  • 승인 2009.1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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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발대식 개최

10월 16일 열린 협력 중소기업 10개 기업과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발대식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10월 16일 한전 한빛관 무궁화홀에서 협력 중소기업 10개 기업과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융복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상 보완관계에 있는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을 모아 ‘기술개발 협의회(가칭, 5개 기업)’와 ‘해수담수화 협의회(가칭, 5개 기업)’를 결성하고 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를 구성한 것.

이번 협의회 구성은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과제 수행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결성됐다. 남동발전은 이후 2010년 1월부터는 자율적으로 중소기업 간 이업종 협의회를 결성해 등록 신청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협의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참여한 각 협의회별 회원사들은 기술·경영정보 교환, 마케팅 판로 공유, 공동연구를 통한 신기술·신제품 개발, 지식·기술 융·복합 과제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앞으로 협의회 회원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사들 역시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남동발전에 대한 기술적 백업에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 사장은 2개 협의회 대표기업인 서호준 BNF 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효림산업 김종태 대표이사와 함께 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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