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기후위기 대응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7.06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수용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시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와 손을 잡았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6월 30일 에너지시민연대와 기후위기 대응 수용성 강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너지절약·온실가스 감축 관련 행사 협력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발굴 ▲신재생에너지 확대 통한 에너지전환 홍보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우선 8월 22일 에너지시민연대에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뿐만 아니라 열에너지 효율화와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며 “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시민연대와의 협력관계가 지속해서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