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 “창립 60주년,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
전기조합 “창립 60주년,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5.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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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아갈 100년 위해 기념식 개최
전기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전기조합 창립 60주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전기조합 창립 60주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 이하 전기조합)이 환갑을 맞았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 자생력 있는 조합을 모토로 또 다른 생의 첫 페이지를 시작한다.

전기조합은 5월 2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주제는 ‘함께 성장한 60년, 함께 나아갈 100년’이다.

이 자리에는 조환익 유니슨 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임도수·이재광 전임 전기조합 이사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전임 회장 등이 참석했다.

1962년 5월 21일 발족한 전기조합은 조합원사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역대 이사장 여러분과 전·현직 전기조합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의 이익보다 업계 공동발전을 위해 대의를 모아준 조합원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재 세계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비대면과 디지털,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전기조합은 새로운 산업에 대한 준비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수익금액 중 일부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 전기조합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시장과 산업의 안정성에 안주하기보다는 기존 산업과 신기술의 융합, 과감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선 전기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먼저 산업부 장관상은 이용회 일렉콤 대표이사, 양정일 한양전공 대표이사가 받았다. 중기부 장관상은 우병근 삼보기전 대표이사, 이상헌 코스모전기 대표이사가 받았다.

조달청장상은 배영호 성보전기공업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외에도 한전 사장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 공로패 수여, 전기조합 이사장 표창이 이뤄졌다.

5월 20일 열린 전기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 모습
5월 20일 열린 전기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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